안녕하세요! 여러분들과 ‘습관이 인성을 기른다’ 글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이 과정은 학교, 기관, 기업의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저희가 인성과 실천적 지식, 그리고 습관화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만들어낸 뿌리 깊은 교육 과정입니다.

이 글을 통해서 여러분과 나누는 내용은 보고 끝내지 말고, 여러분의 삶에 실천하고 적용하여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습관력을 높이고, 학생과 자녀들의 습관을 격려하는 힘을 키우며, 인성과 실력이 되는 좋은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전문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인성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지인들에게 ‘인성이란 뭘까요?’라고 물어보았더니 다양한 답변을 얻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답변이 이것입니다.

"인성은 공기다. 좋은 공기 속에서 사는 사람은 건강하지만, 나쁜 공기를 맡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듯이,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느냐,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있느냐가 그 사람의 마음의 건강을 결정한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ㅎㅎ? 여러분은 인성에 대해 어떻게 정의하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국어사전으로 찾아본 인성의 정의는 다음과 같은데요,

1. 사람의 성품

2.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고, 태도 및 행동 특성

유사한 말로는 인간성, 인격, 성품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성은 선천적인 것일까요, 후천적인 것일까요?

인성은 성격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부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고, 어떤 교육을 받았으며, 어떻게 행동해 왔느냐가 그 사람의 인성을 만들어갑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인성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인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중요한 순간에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성과 됨됨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인성은 사람의 기본이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회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보면 인성을 잘 갖추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 'n번방' 사건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사건은 서울대 졸업생 중 일부가 동문 12명 등 수십 명의 사진을 불법으로 합성해 유포한 사건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총장은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인성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최근의 디지털 성범죄, 무차별 폭행 및 살인 사건들은 공통적으로 가해자가 인성 검사에서 '관심 대상'으로 분류되거나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는 인성 문제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사건 사고가 아닌 기업 채용에도 인성이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이 50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 직무역량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면접을 통해 파악한 인성'이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역량을 가지고 있더라도, 직급이 올라갈수록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높은 도덕적 기준과 인성입니다.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도 인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한 순간에 그 성취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국가 차원에서도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와 함께 인성 교육을 실시하거나(광명광덕초등학교 인성교육 예시)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3540), 인성 교육과 관련된 많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성과 관련된 법을 이어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기업 채용에서도 인성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이 50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 직무 역량보다 '면접을 통해 파악한 인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도, 직급이 올라갈수록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높은 도덕적 기준과 인성입니다.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도 인성이 결여되어 있다면 한 순간에 그 성취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도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교와 협력하여 인성 교육을 실시하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광명광덕초등학교의 인성 교육 사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학교들이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성과 관련된 법률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14년 5월, 여야 국회의원 100여 명이 인성교육진흥법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이준석 방지법'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의 대표 정의화 의원이 법안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세월호 참사 당시 이준석 선장의 이기적인 행동을 예로 들며 제2의 이준석을 막기 위해 이 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인성을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느냐는 의문, 새로운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심지어는 법의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인성교육이 활성화되고, 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국가 차원에서 인성교육에 관심을 두고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라'는 설교로 변하지 않습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비도덕적인 환경에서도 올바르게 성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왜 학생들의 인성이 무너질까 고민해보면, 어른들, 부모들, 교육자들의 인성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백 번 똑바로 살아라, 올바른 인성을 갖추라고 이야기해도 반발심만 커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바른 인성을 직접 보여주고,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습관이 인성을 기른다' 글 시리즈를 통해 이 글을 읽는 저와 여러분부터 좋은 인성 습관을 가진 모델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우리가 성공한다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스스로 습관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자기 자신을 실험체로 삼아 건강한 인성과 좋은 습관을 길러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얘들아, 이렇게 해!"라고 단순히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얘들아, 내가 해보니까 이런 게 좋더라. 한 번 나처럼 해 봐."라고 말할 수 있고,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